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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피광태 댓글 0건 조회 7회 작성일 26-09-29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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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포트 ▶ AI의 심장이라 불리는 데이터센터 내부입니다. 수천 개의 GPU가 쉴 새 없이 깜빡이고 무수한 케이블이 데이터를 실어 나릅니다. 정부는 이 심장을 지금보다 훨씬 크게 만들기로 결정했습니다. 현재 2GW 수준인 데이터센터를 2040년까지 10배 가량 키우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반도체와 데이터센터를 한데 묶어, AI 시장을 주도하겠다는 야심 찬 계획입니다. 세계적인 에너지 시장 분석 기관인 BNEF의 예측 규모를 3배나 뛰어넘습니다. 문제는 전력입니다. AI 데이터센터는 GPU가 끊임없이 대량의 연산을 수행하고, GPU가 작동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열을 제거하기 위해 냉각설비가 작동합니다. 이 과정에서 많은 전력과 물이 필요합니다. [데이비드 강/BNEF 동북아시아총괄] "이는 2035년 한국 전체 전력 수요에서 데이터센터가 차지하는 비중이 약 15%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 이 같은 ‘전력수요 쇼크’는 제12차 전력수급 기본계획, 즉 전기본 수립 과정에서도 그대로 드러났습니다. 지난 4월 발표된 전기본 잠정안에서 2040년 목표 최대전력은 138.2GW 수준이었습니다. 하지만 반도체와 데이터센터 계획 발표 이후인 지난달에는 이 수치가 최대 165GW까지 치솟았습니다. 불과 넉 달 만에 대형 원전 20여 기에 해당하는 26.8GW의 전력 수요가 추가로 늘어났습니다. 급성장하는 AI의 심장을 지탱하려면 전력 공급망의 전면적인 재설계가 필요하다는 뜻입니다. 이것은 쉽지 않은 도전입니다 모바일 오리지널야마토 . [데이비드 강/BNEF 동북아시아총괄] "이 계획을 실제로 실현하려면 한국은 활용 가능한 모든 발전기술을 동원해야 합니다. 단기적으로 가장 우선해야 할 일은 재생에너지 확대를 가속하는 것입니다." BNEF는 발전 과정에서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원전도 필요하지만, 짓는 데 시간이 많이 걸려 장기적인 해법이 될 수밖에 없다고 분석합니다. 눈여겨봐야 할 것은 LNG, 즉 천연가스 발전입니다. BNEF는 한국이 재생에너지를 빠르게 늘리지 못하면 비교적 신속하게 확충할 수 있는 LNG 발전에 의존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합니다. LNG 발전을 늘리기보다, 재생에너지가 충분히 확대되고 있는지부터 따져봐야 합니다. 지난해 출범한 새 정부는 기후에너지환경부를 신설하고 재생에너지를 빠르게 늘리는 정책을 추진해 왔습니다. 기업의 재생에너지 전환을 이끄는 국제 캠페인 RE100에 이러한 정책이 현장에서 실제로 효과를 내고 있는지 물었습니다. [마이크 피어스/클라이밋그룹(RE100 주관기관) 사무총장] "(한국의) RE100 회원 기업들은 아직 원하는 수준으로 재생에너지의 가용성, 가격 적정성, 접근성 개선을 체감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RE100은 정부의 태양광 이격거리 제한 완화, 전력구매계약(PPA) 제도 개선 의지 등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그러나 기업들이 변화를 체감하려면 재생에너지 공급에 더욱 속도를 내야 한다고 권고했습니다. LNG 발전에 의존하는 것은 에너지 안보 측면에서도 위험하다고 경고했습니다 모바일 손오공추천 . [마이크 피어스/클라이밋그룹(RE100 주관기관) 사무총장] "올해 일어난 일들은 무엇보다도 화석연료에 대한 의존이 한국을 세계에서 가장 분쟁 가능성이 높은 병목 지。, 갈등과 불안정에 노출된 국가나 지역과 연결시킨다는 。을 보여줬습니다." RE100은 지금 한국에 필요한 첫 번째 과제로 재생에너지를 확대하겠다는 명확한 방향 설정을 꼽습니다. 서로 다른 에너지원을 둘러싼 논쟁이 계속되면 기업들이 엇갈린 신호를 받아, 투자 결정을 내리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로는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100GW를 보급하기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마이크 피어스/클라이밋그룹(RE100 주관기관) 사무총장] "산업혁명 시대를 위해 만들어진 전력 시스템을 가지고 AI 시대의 전력 시스템을 운영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데이터센터가 빠르게 늘면서 물 사용과 기반시설 비용을 둘러싼 갈등도 커지고 있습니다. 세계 곳곳에서 데이터 센터 건설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입니다. 한국은 AI 데이터센터를 포기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무작정 많이 짓는 게 경쟁력은 아닙니다. 데이터센터 계획 단계부터 재생에너지와 전력망, 물 공급 대책을 철저히 수립하고, 필요한 인프라 비용은 사업자가 적절히 분담하도록 하는 제도적 장치가 필요합니다. '기후환경리포트' 현인아입니다. ▷ 전화▷ 이메일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6/nwtoday/article/6854444_37012.html 0; backg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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